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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소상공인 매출 회복세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자체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결과를 보면 올 4월20일 기준 도내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율은 70% 였으나 지난 11일에는 38.9%로 회복됐다. 전국에서 매출 회복세가 가장 뚜렷하다는 것이 강원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76.3포인트로 전국 평균 70.8포인트보다 5.5포인트가 높다. 지난달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의 경우 전국 업황 BSI는 3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으나 강원지역은 1포인트 상승했다.

최문순 지사는 “도민들께서는 지급받으신 긴급재난지원금을 빨리 사용해 도내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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