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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총 254억원 투입
LPG 탱크·배관망 설치
집단 공급 2020년말 예정
내년 수혜가구 늘릴 계획


【철원】철원 동송읍과 철원읍 일대에 빠르면 2020년 말 LPG가 집단 공급된다.

철원군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국비 등 총 254억원을 들여 동송읍과 철원읍 일대 4,700여 세대에 LPG를 공급하기 위해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단 공급은 2020년 말이나 2021년 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군은 노후 상수관로 개선사업과 연계 추진을 통해 사업비를 획기적으로 절감, 수혜가구를 늘릴 계획이다.

위탁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구 내 모든 세대에 다기능 가스안전 계량기인 마이콤미터와 매몰형 중간차단밸브가 설치되고 배관점검원에 의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농·산·어촌의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시가스를 농·산·어촌에 공급하는 것보다 제반 비용이 저렴해 공급에 이르기까지의 소요시간이 절반가량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6년 12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공동추진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내년 국비 신청 시 146억원의 추가 신청을 통해 수혜가구를 2,067가구로 늘려 총 6,569세대가 LPG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성돼 도시와 농어촌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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