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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지정면 간현로 간판 정비

【원주】원주시 지정면 간현로 주변 1.6㎞ 구간의 간판이 새롭게 단장된다.

원주시는 올해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으로 간현로 일원을 지정하고 모두 1억2,000만원을 들여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간판 정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7,00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와 자부담을 투자해 진행된다.

간현역 주변인 서원주공인중개사무소~다래나무집 구간 간현로 주변 27개 업소 간판이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완화 고시'를 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간판의 색채와 형태, 조명 등을 전체 거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할 계획이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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