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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멸 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의 복원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월군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곤충연구센터(소장:이대암)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장수하늘소 인공증식 기술을 통해 자연 상태에서 5~7년 걸리는 장수하늘소 생활사(生活史)를 7~8개월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군은 현재 천연기념물 제496호 비단벌레에 대한 인공증식도 추진 중이다. 비단벌레는 지난해 전남 완도에서 고사된 팽나무를 조사하던 중 유충의 흔적을 발견했다. 이를 천연기념물 곤충 연구센터로 옮겨와 총 42마리의 비단벌레 원종을 확보하고 짝짓기와 채란에 성공했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사육기술 개발을 더 발전시켜 연중 언제든지 살아있는 장수하늘소 및 비단벌레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월군을 생태관광의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월=김광희기자 kwh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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