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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강원교육발전자문위
선 지원 후 추첨제 서열화 우려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고입 전형은 현행 원거리배제무작위추첨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도교육청은 13일 회의실에서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위원장:유창옥)를 열고 2017년 핵심정책 추진 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안건 중 고교 입학 배정 방식인 선 지원 후 추첨제 도입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인 뒤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도교육청에 권고했다. 선 지원 후 추첨에 따른 고교 서열화 현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제기됨에 따라 현행제도를 선택한 것.

토론에 앞서 도교육청은 1년간 전문가 연구용역 및 춘천 원주 강릉 등에서 현장 토론을 한 결과 선 지원 후 추첨제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수렴했다고 보고했다.

선지원 후추첨제는 학부모와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를 선택 후 추첨을 하는 것으로 현재 춘천 원주 강릉 등의 지역에서 중학교 입학 배정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민병희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2019년부터 고입 전형에서 선지원 후추첨 적용을 검토했었다. 도교육청은 권고안을 검토한 뒤 이달 말까지 2019학년도 고입 전형계획을 확정 공고한다.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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