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 총선
  • 총선
  • 총선
  • 총선
  • 총선
  • 총선
  • 총선
양구

[선택 6·13 지선]여야 양자구도 리턴매치 전망

양구 도의원

한국당 조영기 현 의원

민주당 김규호 전 관장

바른당 곽원일 대표 변수

6·13 지방선거 양구 도의원 선거는 정당 간 맞대결 및 후보 간 리턴매치 구도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발표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적격자 중 양구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김규호 전 양구선사박물관장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도 조영기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이 양구 도의원 선거구 후보로 단독 신청해 공천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규호 전 선사박물관장과 자유한국당 조영기 도의원이 2015년 4·29 재선거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른미래당 도당에서 곽원일 현대자동차 양구대리점 대표에게 도의원 출마를 권유하고 있는 점이 변수다. 하지만 곽 대표는 군의원 가선거구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는 뜻을 주변에 알리고 있다. 김규호 전 관장은 전문성을 지니고 있고 도청 및 청와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이 가능한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유권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조영기 도의원은 풍부한 경륜을 갖추고 있고 4선이 되면 도의장에 올라 지역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표밭을 누비고 있다. 한편 2015년 4·29 재선거에서는 당시 조영기 후보가 김규호 후보에 5.53%(533표) 차이로 승리했다.

양구=심은석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