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총3,900만원 지원

9개 단체 11개 사업 선정

고용창출·역량강화 중점

【원주】원주시가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여성발전기금 사업에 시여성단체협의회 등 9개 단체, 11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3,9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여성발전기금 사업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참여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는 (사)전문직여성한국연맹 원주클럽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전문직 여성과 함께하는 리더십 캠프',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캥거루 가족 캠프(행복 레시피)', 시여성기업인연합회 '미래 여성 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경진대회', 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얼 선양 원주 여성 생활사 강좌', '원주 여성 생활사 포럼',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 푸른원주 여성 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 마을(세대별 돌봄 Wee 나눔)',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여성 친화도시 문화 조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민참여 활동 프로젝트' 등이 선정됐다.

시는 또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의 '지역사회 가정·성폭력 예방을 위한 예방 교육 인력 역량 심화 프로그램'과 원주YWCA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성폭력 없는 세상', 원주여성민우회 '미디어로 읽는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성·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선정해 운영한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