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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성행.사진 출처=연합뉴스.

고수익을 목적으로 해외 SNS 투자를 빙자한 다단계 조직의 투자자 모집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투자모집단은 말레이시아에서 개발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M사 광고권에 투자 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강릉지역에 교육장 4~5개소를 설치한 뒤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계좌당 650만원을 투자하면 광고권과 투자금의 60%에 해당하는 가상화폐(GRC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히고 있다. 가상화폐는 1년에 2회씩 1.6배에서 2배씩 자동으로 가치가 상승하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광고권보다는 가상화폐가 하위 투자자 모집 없이도 수십배 자동적으로 상승해 말레이시아 본사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는 것에 현혹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원남부경찰서는 2016년 11월 불법 무등록 다단계 업체 M사 국내1호 사업자, 국내 법인 대표 등 13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일당 70여명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말레이시아에서 개발한 SNS인 M사 광고권에 투자 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1만1,000여명으로부터 약 4,000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했다.

강릉=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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