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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밤에도 축제는 쭉” 명주동의 변신

◇지난 21일 강릉시 대도호부 관아에서 열린 생활문화축제 '명주프리마켓'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사진 출처=연합뉴스.

명주프리마켓 야간시장

오늘 오후 4시부터 개장

【강릉】2018 명주프리마켓 첫 야간시장이 21일 오후 4시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문을 연다.

생활문화축제인 명주프리마켓은 올해부터 야간시장으로 바뀌면서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린다. 특히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KTX 강릉선 개통 이후 처음 열리게 돼 도심권 생활문화축제로의 성공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명주프리마켓은 2014년부터 강릉 명주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 골목에서부터 시작해 1회 평균 200여팀의 셀러가 참여하고 있다. 또 청년층에서 노년층까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재활용 운영수칙, 물품임대센터 등 친환경 마켓을 추구해 오고 있다. 올해는 행사 현장에 '새활용 발전소'를 설치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용기 의무사용, 쇼핑가방과 장바구니 기부, 분리배출 현장 도우미를 운영해 친환경 마켓 정착 노력을 강화한다. 명주프리마켓 참가 신청은 명주프리마켓 홈페이지(www.mjfreemarket.com)에서 하면 된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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