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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영월]소비자 신뢰높아 주문예약 넘쳐

영월 산마늘 판매 인기

【영월】영월군에서 재배중인 산마늘이 지난 10일부터 출하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산마늘 재배면적은 6㏊로 주요 산채 품목인 곤드레에 비해 면적은 적지만 수확시기가 빨라 일찍 출하되고 있다. 가격은 ㎏당 평균 2만~2만5,000원으로 높게 거래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으로 출하 전 주문예약을 받아 놓은 상태다.

이기범 군산채연구회장은 “산마늘은 출하기간이 짧고 수확하기까지 관리기간이 긴 것이 어렵지만 다른 산채에 비해 가격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산채가 농가소득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을 생산,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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