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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개통 여파
교통량 감소속 첫 시험대
축제위 “콘텐츠 풍성 자신”


【인제】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첫 시험대에 올랐다.

제20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 공연행사, 황태상설요리체험, 황태문화체험, 황태장터, 전시 및 특산품, 부대행사 등 7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황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을 요리하고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러나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국도 44호선 통행량이 60% 가까이 감소, 속초 가는 길목인 용대리의 지역축제마저 교통량 감소의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일부 주민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역 상권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데다 6·13 지방선거까지 겹치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에 황태축제위원회는 축제 기간을 부처님오신날 등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기존 3일에서 5일로 확대하며 백담사를 찾는 신도들까지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축제위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 초기보다 통행량이 늘고 있는 데다 풍성한 즐길 거리로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날씨도 맑을 것으로 전망돼 우려는 기우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열기자 his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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