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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위주인 정시전형으로 입학한 대학생이 자기관리 능력 등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이 다른 전형 입학생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대학생 핵심역량진단 지원과 활용'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핵심역량진단' 평가 결과 수능 점수를 주로 반영하는 정시 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100점 만점에 평균 55.18점을 받았다. 수시 학생부종합 이외의 학생부 교과, 논술 전형 등의 입학생은 51.09점,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 입학생은 49.34점이었다. 2016년 전국 대학생(1~4학년) 1만4,875명이 참여한 `핵심역량진단'은 대학생이 졸업 후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원·정보·기술 활용, 의사소통, 글로벌, 종합적 사고력, 자기관리, 대인관계 등 6개 능력을 측정하는 평가다. 연구를 진행한 손유미 연구위원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정시 출신들이 잘 갖추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지역·학교 간 격차를 고려해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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