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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성군은 몰래카메라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경·관 합동 점검과 경찰서 연동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
합동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고성능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공중 및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심비상벨은 지난해에 13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청간정, 화암사 공중화장실 등 모두 9개소에 추가 설치된다.
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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