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들이 시내버스 운영 실태를 직접 감시한다.
원주시는 20일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해피버스사업단 단원 위촉식을 갖는다.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해피버스사업단은 지난해 제정된 '원주시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다.
사업단에는 통학, 출근 등 시내버스 이용이 잦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 70명이 참여한다.
단원은 2년 동안 시내버스 운행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