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지역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작은 영화관'이 다음 달 착공될 전망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군장병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한곳에 집적한 문화복합센터를 계약 및 시공사 선정이 끝나는 8월 중순께 착공할 계획이다. 국비 등 모두 78억원을 들여 연면적 1,785㎡,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영화관은 장애인석 2석을 포함해 45석 규모의 2개 관이 들어서며, 유아놀이방, 휴게공간,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권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