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이영희)은 27일 오후 3시 병원에서 두경부암 무료검진을 한다.

이번 무료검진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아 다른 암에 비해 생소한 두경부암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두경부암은 눈과 귀를 제외한 쇄골 위쪽에 생기는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등 모든 부위의 암으로 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원인이다.

무료검진은 도내 최초로 후이개 절개 두경부 로봇수술을 집도한 김지훈 이비인후과 교수가 직접 내시경 장비를 이용, 신청자의 코, 입, 목을 상세히 검진한 후 결과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