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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화천]대대적 마을 정비 공공주택 120세대 건립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에 들어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단지 조감도.

화천 신읍리 2021년 준공

30만㎡ 면적 인프라 개선

군 정부에 예산 확보 나서

【화천】화천군이 관내 주택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택 건립과 인접마을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과 주택난 해소, 주변 지역 정비까지 포함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군은 올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약을 통해 화천읍 신읍리 일대에 국민임대주택 100가구와 영구임대주택 20가구 등 총 120가구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 화천읍 신읍리, 아리 일대 약 30만㎡ 면적을 대상으로 대규모 주거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주택 건립과 동시에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국민안전처의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사업 등 유관 사업에 적극 참여, 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2021년 준공되면 120가구의 신규주택 공급과 함께 마을도로 정비, 어린이 공원과 주민쉼터, 마을 공동텃밭, 친환경 주차장까지 갖춰지게 된다.

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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