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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삼척]내년부터 삼척 중고생 무상교복

시 교육비 경감 조례 추진

신입생1인당 38만원 혜택

내년부터 삼척지역 중고생들에게 교복이 무상 지원될 전망이다.

삼척시가 민선 7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중·고등학생 교복 무상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시는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교육여건을 개선할 목적으로 삼척시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예고 등 사전절차 후 조례안이 확정되면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삼척교육지원청을 통해 교복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0여명에게 1인당 38만원(동복 1벌, 하복 2벌 지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내 21개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삼척=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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