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동해

[동해]너울성파도 `주의보' 격상

【동해】동해해양경찰서는 15일 연안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위험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보'로 격상했다. 이번 단계 격상은 동해상에 너울성 파도가 예보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19일 오후 6시 해제될 전망이다.

앞서 동해해경은 담당구역 내 해수욕장 모두를 개장한 7월13일 '관심'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해경은 위험 단계가 '주의보'로 격상됨에 따라 강릉 경포를 비롯한 망상 삼척 등의 해상구조대와 파출소의 해안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해안도로와 해수욕장 주변의 전광판에 홍보문구를 표시하고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한 안내방송도 하기로 했다.

박영창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