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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평창군 올해 예산 4,488억 최종 확정

【평창】올해 평창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540억원 증액된 4,48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과 집행 잔액 반납, 올림픽 개최로 늘어난 지방채 조기상환, 올 5월 호우피해에 따른 복구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9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에 4억원,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11억원, 마을방송 통합발령사업에 3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동계올림픽 개최준비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며 늘어난 채무 중 90억원을 조기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 5월 호우 피해에 따른 침수지역 정비사업에는 24억원을 편성했으며 소교량 복구사업에 3억원, 하천·소하천 복구사업에 2억원, 농로와 도·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복구사업에 9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호우 피해에 따른 수해복구사업과 폭염으로 인한 가뭄해소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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