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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夜!강릉문화재야행 잘나가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사업비 5억여원 확보

문화재청의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강릉문화재야행이 4년연속 선정됐다.

강릉문화재야행(주최:강릉시, 주관:강릉문화원, 후원:문화재청·도)은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돼 내년 사업비 5억8,800만원을 확보했다. 강릉문화재야행은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라는 주제로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임영관 삼문 일원에서 개최되는 야간 문화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문화재청이 전국 문화재야행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재청의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24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문화재야행 27선, 생생문화재 132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7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4선 등 모두 290선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이 품고 있는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야간 문화 향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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