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 총선
  • 총선
  • 총선
  • 총선
  • 총선
삼척

[삼척]탄력 받은 삼척 내국인면세점

폐특법 개정안 상임위 통과

도계 유력 경제활성화 기대

【삼척】폐광지역에 지정면세점을 설치하는 폐특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참석 여야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된데 이어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철규(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폐특법 개정안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내국인 면세점과 같은 유형의 지정면세점을 폐광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의원은 “지정면세점이 건립되면 자생력을 잃어 가고 있는 폐광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발전 등 지역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계법안인 조세특례제한법이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고 이어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본회의에 상정된다.

삼척 도계에 내국인 면세점이 설치되면 주변 관광기반시설을 토대로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일자리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만진기자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