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보건소(소장:민선향)는 3대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행진(Allergic march)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5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 25곳과 유치원 3곳 등의 원아를 대상으로 '바닷속 나라 아토피 대소동'을 주제로 한 아토피 예방인형극을 펼쳤다. 또 오는 20일 청태산자연휴량림에서 아토피와 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환아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의 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과정을 체험하는 자리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