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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홍천]작은 학교 학생들 빛나는 목공실력

◇홍천 동창초교 햇살나무팀(사진 왼쪽부터 채샤영, 이승건, 신준하, 이규승 어린이).

홍천 동창초 햇살나무팀

나무장난감 공모전 대상

【홍천】홍천 동창초교(교장:윤문식) 목공 동아리 '햇살나무'팀이 지난 12일 강원진로교육원이 주관한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채샤영, 이승건, 신준하, 이규승 어린이 등 4학년 학생 4명으로 이뤄진 햇살나무팀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목공 실력으로 흥미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햇살나무팀이 만든 작품은 '영미야~~컬링하자!!'라는 제목의 참신한 아이디어 장난감이다.

팀장인 이승건 어린이는 “친구들과 협력·소통하며 창의적인 장난감을 만들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윤문식 교장은 “소규모 학교 장점을 살려 더 세심하게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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