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부문 한종훈·김용준씨
명장 심사 … 의미 남달라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 한종훈, 김용준(지도교수:최근표) 학생이 지난 13일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전국 학생 빵·과자경연대회에서 빵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제과제빵 관련 학과 및 학원에서 다수의 팀이 출전한 가운데 제과 명장들이 심사 및 주관하는 대회에서 이뤄낸 것이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강릉 커피축제에서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료 커피시음 행사를 9년째 진행하고 있는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매년 1만여명에게 커피와 함께 빵을 구워 제공 및 판매하고 있다. 최근표 교수는 “커피와 어울리는 빵을 개발하는 등 강릉지역에서 커피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인재를 육성해 오고 있는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했다.
강릉=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