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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횡성]우천면 공공주택사업 선정

【횡성】횡성군 우천면이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을 위주로 지역 수요에 적합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우천면에 건립하게 될 임대주택은 60가구(영구임대 10가구, 국민임대 30가구, 행복주택 20가구) 규모다. 횡성군은 연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부터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우천면에는 최초의 공공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장유진 군 자치행정과장은 “설계 단계에서 충분한 협의를 통해 최대 100가구 규모로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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