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립도서관이 오는 2020년 완공된다.
김양호 시장과 안천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등 9명은 최근 부산, 경남 김해, 전남 순천에 위치한 기적의 도서관을 탐방했다. 이들 탐방단은 현지에서 정책 개발 및 각종 특성화 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와 시설물 및 도서관 건립 방향에 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는 2017년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남양동 남산공원 부지 7,00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립도서관을 2020년까지 건립하고 주변에 도서관 공원을 조성한다.
하영미 시 평생교육과장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삼척시립도서관이 모든 연령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제공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