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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역 화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평화관광벨트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따르면 화천지역에는 모두 총사업비 2,844억원 규모의 19개 사업이 배정됐다. 이 중 완료된 사업은 국제평화아트파크 조성사업 등 4개, 진행 중인 사업은 동서녹색평화도로 연결사업,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 조성사업 등 2개다.

여기에 이번에 변경된 발전종합계획에 총 13개 신규 사업이 추가됐다.

올해 준공 예정인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 사업은 백암산 정상 근처에 평화생태특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남북 북한강 수계를 공유하는 평화의 댐과 금강산 댐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백암산 평화생태특구 조성이 마무리되면 인근 평화의 댐과 주변 오토캠핑장 및 국제평화아트파크, 세계평화의 종공원, 파로호는 물론 아시아 유일의 수달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수달연구센터와 연계되는 평화생태관광벨트 연결이 완료된다.

또 총사업비 495억원이 투입되는 화천대교가 재개설된다. 이어 밀리터리 특화마을, 군장병 특화거리, 사내면의 민·군·관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등이 연말이나 내년 중 시작될 전망이다.

최문순 군수는 “접경지역 종합 발전계획이 수립된 만큼 국비 확보는 물론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화천=정래석기자 redfox9458@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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