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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 2차례 노동위 조정
합의실패시 파업 돌입기로


속보=파업을 결의한 고속·시외버스 업체인 강원고속노동조합(본보 지난 11일자 1면 보도)이 오는 19일 새벽 4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강원고속노조는 사측과의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조정에 실패할 경우 시외·고속버스 노선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조정은 15일 오후 2시와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7월부터 특례제외업종인 노선버스업에 최대 주 68시간 근로가 적용됨에 따라 강원고속 노사는 수차례에 걸쳐 초과근무 시간 단축 등에 따른 임금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고속노조는 지난 9일 총회를 열어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 찬성률 96.6%로 파업을 의결했다.

춘천에 본사를 둔 강원고속은 춘천을 기점으로 도내와 전국 70여개 노선에서 180대의 차량을 운행,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이용객들의 큰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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