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년제 대학 8곳의 추가모집이 17일부터 24일까지 각 대학별로 진행되고 있다.

1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도내 8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165개 대학이 2019학년도 대입 추가모집(17일 오전 9시 기준)을 통해 총 7,437명을 모집한다.

도내에서는 상지대가 108명(정원 외 27명), 강원대 춘천캠퍼스 83명(정원 외 34명), 가톨릭관동대 82명(정원 외 7명), 강원대 삼척캠퍼스 37명(정원 외 5명), 경동대 30명, 강릉원주대 30명(정원 외 6명), 연세대 원주캠퍼스 28명(정원 외 6명), 한림대 10명, 한라대 8명(정원 외 3명) 등 총 416명이다.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은 다소 증가될 수 있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과는 달리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지난 16일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산업대나 전문대학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별로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이 17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등록 마감은 24일 밤 9시까지다.

장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