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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3·13 조합장 선거
영월농협·영월군산림조합
조합원 안정 택해 현직 당선


영월지역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투표에 나선 조합원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이다.

영월은 영월농협과 영월군산림조합 2곳에서 선거를 치렀다. 영월농협은 유인목(68) 현 조합장이 4선을, 영월군산림조합은 김준기(61) 현 조합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하는 등 특별한 이변은 없었다.

4파전으로 치러진 영월농협 조합장선거는 유 조합장이 총 투표 수 1,572표 가운데 870표(득표율 55.3%)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영월농협은 2018년 말 총자산 2,749억원에 2년 연속 당기순이익 28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처럼 안정적인 영업기조도 유 조합장의 당선에 큰 힘이 됐다.

유 조합장은 “농작물 계약재배 활성화와 주요 영농자재 원가 판매로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 기여에 앞장서겠다”며 “조합원과 직원이 같이 행복해지는 영월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산림조합은 김 조합장 취임 이후 4년간 유례없는 흑자 경영을 계속해 온 것이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46억원 매출에 당기순이익은 4억6,000만원에 달했다.

김 조합장은 “금융사업 확대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조합 운영에 나서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각종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월=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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