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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13 조합장 선거
조합장 3명 5선 연임 성공
`친인척 전출' 공약 등 화제


삼척지역 8곳 조합 선거에서 4곳의 현역 조합장이 모두 당선되고, 4곳의 무주공산 조합에서는 후보자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삼척농협을 비롯, 삼척수협, 원덕수협,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이규정·박수진·김만억·김진만 조합장 등 현역 조합장이 모두 당선됐다.

김진만 축협 조합장은 이번 당선으로 4선 연임됐고, 모두 5선 조합장으로 조합을 이끌어 오고 있다. 삼척농협과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자산 1,500억원 이상의 비상임조합으로 3선 연임으로 인한 출마제한을 받지 않는다.

3선 연임으로 출마가 제한돼 무주공산이던 근덕농협은 오랫동안 농협에서 근무해 온 이원재 전 전무가, 최승기 조합장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됐던 원덕농협은 농업전문가인 민경영 후보가 당선됐다.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도계농협은 김성태 전 삼척시의원과 4선 의원이며 3선 시의장을 역임한 신상균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았으나 김성태 후보가 당선됐다.

6명의 후보 출마로 관심이 고조됐던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선거는 삼척시 산림녹지과장 출신으로 오랜 산림직 공직생활 경험을 갖고 있는 김대호 후보가 삼척을 비롯, 동해·태백지역에서 골고루 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모 농협 당선자는 같은 농협에 근무하는 친동생을 의식, 동생의 근무 전환 및 타 농협 전출 타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로 여론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화제를 만들기도 했다.

삼척=황만진기자 h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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