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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

이성호 내면농협 조합장 경륜 앞세워 67.3% 득표
서석농협 후보 8명 경쟁 유창수 조합장 재검표 거쳐


3·13 조합장선거에서 6선에 오른 이성호 내면농협 조합장과 전국 최고의 경쟁률 속에서 당선된 유창수 서석농협 전 조합장이 화제다.

이 내면농협 조합장은 1994년 처음 조합장에 당선된 뒤 3선을 하고 네 번째 도전에서는 실패했다.

다시 다섯 번째 도전에서 조합장에 오르며 3번 연속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홍천지역 농협에서 처음으로 농협중앙회 이사를 맡은 이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내세우며 총 투표자 수의 67.3%를 득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득표율은 홍천지역 조합장 선거 당선인 중 가장 많은 득표율이다.

`농촌愛 빠진 대한민국 파워 조합장'으로 선정되기도 한 그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감자선별장 건립, 자재판매장 건립 등을 공약했다.

서석농협은 현직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8명이 초접전을 벌인 가운데 유 전 조합장(213표)이 2위를 차지한 박봉호(209표) 후보에 4표를 앞서며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박 후보의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검표하는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숨 막히는 `개표 드라마'가 이어졌다.

징검다리 재선 고지에 오른 유 전 조합장은 `조합원이 곧 조합'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홍천로컬푸드센터 정상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조합장과 유 전 조합장은 “농업과 농협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천=장기영기자 kyjang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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