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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전문·생활 예술·문학·시각·공연 분야 25건 선정

(재)강릉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정기공모 결과 발표

【강릉】(재)강릉문화재단은 22일 강릉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2019년 예술지원사업 정기공모'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예술지원사업 정기공모는 지역 내 전문 예술인 및 단체를 지원하는 전문예술과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하는 생활예술 부문의 문학, 시각, 공연 분야로 나눠 공모한 결과 45건이 응모, 심사를 통해 최종 25건이 선정됐다. 분야별로 보면 전문예술 문학 부문은 2019 영동수필문학회 16집 발간, 2019 솔바람 제13집, 관동무학 32집, 강원현대시문학회 문집 제4집이, 시각 분야는 제13회 강릉여류구상작가회전(오방색의 꿈), 2019 이웃돕기 연말 소품전, 문화예술의 법고창신전(동주 함영훈), 제9회 박정미 개인전, 박영준 만화전 등이 꼽혔다. 공연분야는 김문겸의 관노가면극 1인 창작극 '아무가 놀다', 강릉 빅밴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 15건이다. 생활예술 부문은 한국시낭송 강원연합회 낭독공감과 난설헌 시낭송회, 공연 분야는 파인사운드 정기연주회, 초희무용단 정기공연 등 10건이 정해졌다. 이번 결과에 따라 전문예술 부문의 예술인 및 단체에는 사업비 200만원이, 생활예술 부문에는 명주예술마당, 임당생활문화센터 등 문화공간 무료 대관 등이 각각 지원된다.

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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