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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미세먼지 줄이는 청정숲 직접 가꾸세요”

내달 2일 봄내체육관 일대 5천그루 선착순 무료 배부

【춘천】강원일보 창간 74주년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강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 춘천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춘천시와 강원일보사는 4월2일 오전 9시30분 구 캠프페이지 봄내체육관 일대에서 나무나눠주기를 개최한다.

이날 시와 강원일보는 자두나무, 엄나무, 미니사과 루비에스 등 인기 묘목 5,000그루를 준비해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강원일보는 2015년 창간 70주년부터 '강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를 주제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기존 지자체·산림청·산림조합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발전시켰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 4년간 도민들에게 배부된 묘목은 총 60만그루에 달한다.

특히 올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최근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는 미세먼지의 저감과 함께 도시숲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교원 시 산림과장은 “최근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의 동참을바란다”고 말했다.

하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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