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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철원]`4·27 판문점선언 1주년' DMZ 500㎞ 평화의 인간띠

철원서 첫발 100만명 참여

내달 27일 10개 단체 참가

【철원】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에서 인간띠를 만드는 평화운동이 철원에서 본격 시작됐다.

지난해 9월 철원 국경선 평화학교(대표:정지석 목사)에서 첫발을 내딛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DMZ 평화 민(民)+평화 손잡기'운동은 오는 4월27일 오후 2시27분 강화에서 고성까지 DMZ를 잇는 500㎞ 구간에서 50만~100만명의 국민 참여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철원군의 경우 군의회, 군이장협의회, 군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군지회, 군노인회, 군의용소방연합회, 군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 문화원, 생활개선군연합회 등 군단위 1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월2일 군청에서 외부 손님을 맞기 위한 427명 규모의 '철원 영접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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