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각종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및 준설, 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억6,000만원을 들여 3곳에 사방댐을 신설하고, 사방댐 준설 2개소, 안전조치 및 점검 33개소, 정밀점검 4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설치된 사방댐은 151개소로 계류의 침식을 방지하고,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토석과 나무 등의 하류 유출을 차단해 주택, 농경지 등 각종 시설물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근덕면 궁촌리, 하장면 추동리, 하장면 갈전리 등 3개 지역에 사방댐 공사를 발주,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황만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