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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양]양양전통시장 인근 웰컴센터 조성공사 마무리 단계

양양군 내달 건축물 사용승인 완료…5월 말 본격 운영

【양양】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조성 중인 웰컴센터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양양군에 따르면 2017년 8월 4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한 웰컴센터에 대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달 BF 인증과 함께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1층에는 휴게실과 물품보관소, 2층에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나들장과 관광안내소, 3층에는 매표소와 매점이 각각 들어선다.

특히 4층에는 58석과 38석 규모의 작은영화관 2개관이 설치돼 4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5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5층은 옥탑 공간으로 기계실과 휀룸 등이 설치됐으며, 4층에서 5층으로 오르는 계단창과 옥상 일부를 전망대로 조성해 남대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웰컴센터는 준공 이후 주변지역의 상권 개선과 평일 외출 허용된 군장병들의 쉼터 등 주민 복지와 경제 선순환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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