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12일 밤 양구 야산 발생
군청 직원 곧바로 신고
소방·경찰 등 유기적 협조
1시간40여분 만에 진화


【양구】주말을 앞둔 지난 12일 밤 인적이 뜸한 양구지역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 진화로 대형 피해를 막았다.

이날 밤 9시께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 구 46호선 국도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우연히 이 구간을 지나던 양구군청 직원 A씨가 산불을 확인하고 곧바로 신고를 했고, 양구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있던 소방 펌프카가 즉시 출동했다.

야간에는 소방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을 펼칠 수 없어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으나 양구군과 춘천소방서, 국유림관리사무소, 경찰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피해 확산을 막았다는 평가다. 이날 화재 신고와 동시에 춘천소방서에서도 소방차가 출동했고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달려 왔다.

조인묵 군수, 정광현 춘천소방서장, 김왕규 부군수의 지휘로 진화 작업이 긴박하게 이뤄졌고, 두 갈래로 옮겨붙은 산불은 1시간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공무원 등은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해 새벽까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였다.

전금순 군 생태산림과장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 덕분에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Copyright ⓒ Kangwonilb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