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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인제]명품 인제 특산물 10% 저렴하게 만난다

올해 첫 에누리장터 개최

【인제】“이번 주말 인제에서 봄향기 담아가세요.”

인제지역에서 생산된 봄을 간직한 제철 나물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인제읍 농특산물판매장에서 올해 첫번째 에누리장터가 열린다. 이번 장터에서는 지역 농가들이 직접 채취한 제철 봄나물과 특산품인 황태, 잡곡류, 오미자 등 300여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38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43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비치와 여자친구 등이 출연하는 2019 평화이음 토요콘서트가 20일 오후 4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도가 '강원도,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로 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인제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천열기자 his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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