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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평창강 둔치에 느티나무 힐링 숲 조성

평창읍 승격 40주년 기념 식재

◇평창군 평창강 수변 숲 조성 행사가 23일 평창강 둔치 일원에서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지광천·박찬원 평창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느티나무 등을 식재했다. 평창=김영석기자

【평창】평창군 평창읍 평창강 일원에 수변 숲이 조성돼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평창군은 23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강 둔치에서 평창강 수변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경 전문가의 현장 지도를 받으며 느티나무 16그루를 지주목과 함께 평창강 둔치에 식재하고 가뭄에 대비한 물 주머니도 설치했다.

또 주변에는 피크닉 테이블을 설치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평창읍 승격 40주년을 맞아 평창강 둔치의 경관 개선과 주민 휴식공간 제공, 평창강 가동보 완공에 맞춰 수변공간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평창읍 주민들이 나무 그늘과 테이블을 이용, 쉼터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읍 승격 40주년을 계기로 더 나은 평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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