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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모루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강릉】강릉모루도서관 '나로 새기는 순간들 - 사진으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에 스토리를 얹어 자신만의 자서전을 출간하는 프로젝트로 5월1~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뒤 5월15일부터 시작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이 종료된 이후에는 수강생들 개개인별로 자서전을 출간한다.

발간된 자서전은 강릉시립도서관에 납본, 시립중앙도서관과 모루도서관 및 강릉문화의집 등에 배부되며 독립서점인 참깨책방 깨북 등에서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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