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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양구]양구군민 소통의날 민원해결 역할 톡톡

【양구】양구군의 군민 소통의 날 행사가 주민들의 군정 참여와 민원 해결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 소통의 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해안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읍·면별로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동안 116명의 주민이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건의, 개인 민원, 군정 제안 등 196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의견이 받아들여져 처리됐거나 처리 중인 민원이 142건, 처리 불가 민원 28건, 해당 기관 협조 및 건의 8건, 장기 검토 18건 등이다.

24일 해안면에서 11번째 소통의 날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군수 면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문자전용 민원전화(010-3720-6535)를 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불편신고센터를 종합민원실에 개설했으며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에 민원불편신고함을 설치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교섭 군 민원소통담당은 “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더욱 활성화시켜 주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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