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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안부 사업 1차 통과
내일 현장 실사·내달 중 발표
영흥리 일대 2층 규모로 신축


【영월】`태국 풍등'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가 조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월군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공모사업 `문화를 먹는 놀이터' 1차를 통과, 17일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도내 최초로 영월읍 영흥리에 세계 각국의 문화를 담은 창의놀이터와 전통놀이 체험장, 다문화요리 실습장(쿠킹클래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신개념 실내놀이터를 신축하게 된다. 또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영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각국의 요리재료와 조리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다음 달 20일께 최종 5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미(여·42)씨는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어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는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꼭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주호 군 여성가족과장은 “지금은 공동 육아 및 돌봄 정도의 기능을 넘어 좀 더 창의적인 놀이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을 강사로 활용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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