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기존 89개→ 48개 축소
배차간격 17분으로 줄여
20일부터 주민설명회 시작


【춘천】올 9월부터 적용될 춘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초안이 수립됐다.

춘천시는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의 연구용역을 포함해 자문회의, 주민간담회, 시민 참여 등을 통해 노선 개편안을 만들었다.

초안에 따르면 시는 앞으로 춘천지역 시내버스는 도심 노선과 읍·면 노선을 분리하고 간선·지선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읍·면 노선은 25인승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희망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한다.

또 노선을 89개에서 48개로 단순화해 도심 운행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노선 배차 간격을 33분에서 17분으로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이처럼 노선을 줄이는 대신 운행횟수는 1,170회에서 1,539회로 늘리고 도심 혼란을 가중시키는 중앙로 집중도를 93%에서 47%로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초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확정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2개월간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하위윤기자



Copyright ⓒ Kangwonilb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