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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수소산업 활성화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이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양호 삼척시장, 욘 로젠런드 넬사 수석부사장 일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넬사 상생발전 MOU
공장설립·일자리 창출나서


속보=삼척에 세계 최대 수소 기업이 온다. 삼척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넬(Nel)사, 강원테크노파크(원장:김성인) 등과 `삼척시 수소산업 활성화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부지 확보 및 인허가 지원을, 강원테크노파크는 민간충전소 구축과 운영사업 참여, 수소 인프라 구축 기술 지원 등에 나선다. 넬사는 수소 충전과 수전해(물을 전기분해하는 기술) 인프라 구축 확대 사후관리, 넬 공장의 삼척 설립, 관련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넬사는 수전해 시설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대, 수소충전설비사업 분야에서는 세계 3위 규모인 세계 최고의 수소기업으로, 삼척 및 강릉 수소 충전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척 수소 충전소 구축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환경부 15억원, 도 15억원 등 30억원이 투입돼 올 8월 완료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9년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본보 15일자 1·12면 보도)돼 국비 48억5,000만원 등 모두 70억원을 투자해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김양호 시장은 “수소 기반 에너지 거점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수소산업을 혁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넬사의 욘 로젠런드(Jorn Rosenlund) 수석부사장은 유럽과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어 “아시아의 삼척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성사되길 바란다”며 “초기에는 액화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이후에는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면 경제성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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