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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획기적인 벼농사 기술인 `밀묘 소식재배'를 확대 보급한다.

벼 밀묘 소식재배 농법은 벼 육묘상자당 볍씨를 250~300g을 파종해 15~20일간 육묘 후 주당 3~5본, 평당 50~60주를 이앙 재배하는 신기술이다.

밀묘 소식재배를 할 경우 10a당 모내기에 소요되는 모판 수가 60주로 심을 때 13장 정도(기존 22장)로 가능, 기존 이앙 대비 모판 수를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

또 자재비·운반비·인건비 등의 생산비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농촌 현실에 적합하다.

올해는 철원지역에 맞는 재배기술 개발과 조기확대 보급을 위한 전용이앙기를 보급하는 등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밀묘 소식재배단지 60㏊를 조성, 지난 7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특히 철원 오대벼 재배에 최적화된 매뉴얼 정립을 위해 주당 본수 및 평당 주수 등을 규명하는 연구사업과 기술보급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농업인이 직접 밀묘 소식재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원읍 월하리에 전시포를 운영하고 있다.

정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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