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가 도내 최초로 야간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개장해 8월18일까지 45일간 운영되는 속초해수욕장이 피서 절정기인 다음 달 27일부터 8월10일까지 15일간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한낮의 불볕더위 때문에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피서객의 안전한 야간 수영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하고 , 백사장과 수영구간을 비추는 야간 LED 조명을 설치했다.

또 야간 LED 수영한계선 부표도 설치한다. 대규모 해수풀장도 무료로 운영된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