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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영월]“제천~영월고속도 예타 통과 역점”

최명서 영월군수 회견

일자리·관광객 증대 집중

현장 중심 군정 운영 밝혀

【영월】영월군 최우선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증대, 정주여건 개선 등이 꼽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17일 군청에서 '민선 7기 1년 주요 성과와 앞으로 3년의 군정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동·서강의 정원 조성을 비롯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드론산업 관련 기반 구축, 창업보육센터 조기 안정화,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운영 등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증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민선 7기 1년 차에 미래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 앞으로는 공약사항 이행과 군민과 약속했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산물 유통사업단 건립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제천~영월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희망과 미래가 있는 살고 싶은 영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지난해 임기 첫 일정으로 태풍 내습으로 인한 재해위험지역을 점검한 것을 거론하며 현장 중심의 군정을 통한 군민과의 시선 맞추기에 적극 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단기간의 성과 위주에서 큰 밑그림을 그리는 탄탄한 군정 만들기를 선언했다.

최 군수는 그러면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또 활발한 소통으로 행복한 동행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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