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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비로 강릉의 식수원이자 농업용수원인 오봉댐의 수위가 올라가며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고 있다. 17일 강릉시 왕산면 오봉댐 상류가 바싹 말랐던 지난 3일(왼쪽 사진)과 비교해 수위가 올라가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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